DxO one - 스마트폰을 DSLR로

스마트폰 카메라 리뷰로 유명한 DxO 사에서 나온 카메라 DxO one입니다.

2016년에 상당히 고가로 출시되었으나 지금은 저렴한 가격($150 정도)에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.(망해서...)

손바닥 보다 작은 카메라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핸드폰에 연결해서 핸드폰을 뷰 파인더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독특한 카메라입니다..

CMOS-BSI 1인치 센서

32mm f/1.8 - f/11 렌즈

1/20000~30초 셔터 스피드

손가락 3개 정도의 작은 크기인데 소니 RX-100II와 동일한 CMOS-BSI 1인치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아마 1인치 센서 카메라 중에는 가장 작은 사이즈 일 것 같네요.

겉면 박스입니다. 아이폰, 아이패드 로고가 있습니다.

아이폰, 아이패드용은 핸드폰 연결 단자가 라이트닝 포트로 되어있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USB-C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.

아이폰용이라 라이트닝 포트가 달려있습니다.

렌즈 덮개를 끝까지 아래로 내리면 라이트닝 포트가 튀어나옵니다.

카메라는 도트 액정이 달려있어서 핸드폰 연결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

도트 액정으로 대충의 윤곽만 알 수 있어서 나중에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없습니다.

옛날 필름 카메라 쓰는 기분이랄까요

아이폰을 연결해봤습니다.

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뷰 파인더로 사용할 수 있고 GPS 위치 등을 사진에 남길 수가 있는데

포트 부위가 뭔가 좀 불안하기도 하고 매번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게 귀찮기도 해서

보통은 그냥 카메라만 가지고 촬영합니다.

렌즈 덮개를 끝까지 내리면 라이트닝 포트가 튀어나옵니다

판형이 깡패라고 1인치 센서를 사용하다 보니 최대 확대 시에도 사진이 뭉개지지 않고

핸드폰 카메라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화질을 보여 줍니다.

다 좋은데 딱하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...

초점을 잘 못 잡습니다..ㅡ_ㅡ

엄청 느리게 잡힌다던지 엉뚱한 곳에 초점이 잡힌다던지 하는 일이 많네요

DxO One로 찍은 저조도 사진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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