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레 TV 모바일이 VR로

KT에서 출시한 VR 기기의 장점 중 하나가 올레티비 모바일 VR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.

VR 메인 화면에서 올레티비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로다주 짝퉁스러워 보이는 아저씨 그림을 선택하면 올레 티비 모바일이 실행된다.

(로고라도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? 한참 찾았다..ㅡ.ㅡ;;)

실행하면 핸드폰에서 보던 것과 완전히 동일한 화면이 나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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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드폰과 동일하게 공중파를 제외한 다른 많은 채널들을 실시간 TV로 볼 수 있다.

여기까지는 핸드폰과 별로 다를 게 없는데,

하지만 올레 TV 모바일 VR 버전만의 특별한 기능이 있으니,

전체 화면으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

극장에서 보는 화면이 딱~! 하고 펼쳐진다.

스크린의 크기는 3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3단계로 했을 때에는 거대한 스크린에 마치 IMAX로 TV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.

취향에 따라 배경을 극장이 아닌 안방이나 해변 등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

극장을 배경으로 했을 때는 불을 끄거나 켤 수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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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D로 영화를 볼 수 도 있는데 영화는 그냥 스트리밍으로 보면 화질이 엄청나게 안좋다

다운로드 기능으로 미리 받은 후 재생하면 그나마 볼만해 진다.